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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세계여행 일지

홋카이도(북해도) 오타루 자유 여행

by 미니안이 2025. 4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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홋카이도(북해도) 오타루 자유여행(가볼만한 곳)

 

 

 

 

오타루 가볼 만한 곳

 

오타루

 

 
오타루시
일본 홋카이도 서부에 있는 시리베시 종합진흥국 소속의 시
오타루는 아이누어로 '모래사장 사이의 강'이라는 뜻의 '오타 오르 나이'가 줄어 '오타루나이'가 된 것에서 '나이'를 생략한 것
삿포로역에서 하코다테 본선 등의 열차를 타면 30~45분 정도 소요(배차 간격 평시 20분에 한 대씩 있다)
주요 관광지 : 오타루 운하, 오타루 오르골당, 르타오 본점, 오타루시 종합박물관, 테미야선 철길, 텐구야마 로프웨이
특이사항 : 일본 영화 '러브레터', 한국 영화 '윤희에게' 촬영지 / 조성모의 '가시나무' ,원타임의 '몇 번이나' 뮤직비디오 촬영

 

오타루 관광지도

 

저는 오타루를 6월 초중순에 가보았는데, 날씨가 선선하고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저는 밤에 오타루에 도착해

렌가요코초 -> 오타루 운하(밤) -> (다음 날) -> 구 데미야선 철길 -> 오타루 운하(낮) -> 데누키코지 -> 오르골당까지

도보로 산책하 듯 여행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삿포로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습니다.

 

오타루 운하

오타루 운하

총길이 1,140m, 폭 20~40m으로 오타루의 낭만을 상징하는 최고 스폿
JR 오타루역에서 도보 10분

 

 

 

오타루의 낭만을 상징하는 최고 스폿이 바로 오타루 운하입니다.

운하는 걸어서 30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산책을 하기에 좋습니다.

 

운하는 해가 지면 63개의 가스등이 켜지며 오타루만의 낭만적인 밤 풍경을 연출해 낮과 밤 두 번 와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 아쉽습니다.

 

오타루의 밤과 낮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타루 중심지


오타루는 큰 도시가 아니라 주요 관광지들을 도보로 이동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아기자기하면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아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.

 

숙소에서 나와 만난 구 데미야선 철길

 

오래된 철길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인 것 같습니다.

 

 

구 야스다 은행 오타루 지점

 

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건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 도시입니다.

 

 

 

오타루의 옛음식 거리를 재현한 데누키코지입니다.

 

 

이른 시간이어서 문을 닫은 가게가 많진 않았습니다.

 

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사 먹었는데,

타코야끼에 문어대신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.

 

배를 채우고 또 한 번 힘을 내서 걸었습니다.

 

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로맨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중간중간 공방들이 많아 구경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북해도 유명 제과점(과자점)인 기타카로와 롯카테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여기는 메르헨 교차로고 저기 보이는 건물이 오르골당입니다.

 

 

 

오르골당

 

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있는 오르골 숍이자 박물관으로 약 2만 5천 개의 오르골 컬렉션이 있다
박물관의 본관은 1902년에 지어진 건물로 골동품 오르골은 2번 홀에 있다.

 

 

오르골당은 메르헨교차로에 있는 본관과 조금 떨어진 곳에 2호관까지 총 2 개관이 있습니다.

 

다양한 오르골들이 정말 많아서 다 사고 싶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렌가요코쵸

 

 

 

오타루에는 선술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인 렌가요코쵸가 있습니다.

 

저는 평일 밤에 방문해서였는지 문 닫은 가게들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.

한국인들에게 스미스그릴이라는 곳이 가장 유명해서 저도 가봤습니다.

 


처음에는 내부좌석이 만석이라 야외에서 먹었습니다.

 

야외에서 먹다 보니 아주머니께서 나가시면서 안에 들어가서 먹으라고 해서 안에 들어가서 먹게 되었는데

그 안에 있던 일본인, 호주인들과 이야기도 나누고

4개 국어를 하는 마스터와도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

 

다음에 오타루에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,

 

 

 

제가 다녀온 북해도(홋카이도) 4박 5일 또는 5박 6일 여행 일정은 아래 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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